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옥외광고 또한 ‘사이니지’라는 이름으로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2020년 5월에 삼성역 코엑스 앞 SM Town 건물의 사이니지에서 나오는 ‘파도’가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국내 언론뿐만 아니라 외신, SNS 등의 여러 채널에서 이 ‘파도’를 다루었죠. 그 효과로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보기위해 코엑스로 모이는 진풍경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2018년, 한국판 타임스퀘어를 꿈꾸며 첫 옥외광고 자유표시지역으로 지정된 코엑스에는 많은 ‘사이니지’ 광고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옥외광고를 보고 “저 광고판을 누가 만들었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사이니지는 광고주가 원하는 홍보뿐만 아니라, 스크린을 만든 기업에 대한 간접적인 마케팅과 위의 ‘파도’ 사례와 같이 그 사이니지가 유명해지며 지역 일대의 홍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강남역 데상트 매장 입구

강남역에 위치한 데상트 매장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코엑스의 ‘파도’와 비슷한 사이니지를 설치했습니다. 비록 코엑스의 그것과는 확연히 부족한 영상 품질이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거리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는 충분해보입니다. 점차 길거리에 대형 사이니지를 통한 홍보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서 신선하고 유용한 도구가 될 것 같네요!

글/사진 : 세일즈매거진 인턴기자 가천대학교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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