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경우, 텍스트 보다 그림이 더 직관적입니다. 이케아(ikea)는 이걸 잘 합니다. 이케아 돼지 저금통 아래 돈 빼는 구멍을 플라이어(pliers, 일명 뻰찌)로 열어야 한다는 건 1초 만에 알 수 있었습니다. 굳이 “플라이어를 사용하여 뚜껑을 여세요”라는 말을 쓸 필요가 없었죠.

이케아 선반을 조립할 때도 설명서에 텍스트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1~2 페이지 정도의 그림이면 충분하죠. 설명서에 적힌 번호 순서대로 부속품을 잘 챙기고 그림을 보고 따라 조립하면 됩니다. 같은 부속품이 4개일 때, 그저 4x라고 표현하는 것이 텍스트의 전부입니다.

이케아 설치 가이드에는 텍스트가 거의 없습니다.

글/사진 : 스타트업세일즈연구소 유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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